자동차도 사람처럼 건강 관리를 해야 오래 탈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정기 점검은 차량 수명을 늘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센터에 가서 받아야하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승용차 기준으로 최초 등록 후 4년 뒤, 그 이후로는 2년 주기로 해야하는데요.
오늘은 센터 가기 전 초보 운전자도 직접 할 수 있는 자동차 정기 점검 꿀팁 5가지를 정리해볼게요!
📌 목차
1. 엔진오일 상태 확인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점검이 바로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은 차량의 심장 같은 역할을 하는 엔진을 부드럽게 작동하게 도와주는데요, 점검은 간단히 딥스틱(오일 게이지)를 뽑아 오일량과 색상을 확인하면 됩니다.
오일이 너무 검거나 양이 부족하면 즉시 교환해주는 게 좋아요. 보통 5,000~10,000km마다 교환이 권장돼요.
2. 냉각수와 워셔액 점검
냉각수(부동액)는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워셔액은 시야 확보에 직결되기 때문에 계절별로 부족하지 않게 채워두는 게 중요합니다.
냉각수는 라디에이터 보조탱크에서 'MAX~MIN' 표시로 확인 가능하며, 워셔액은 정품이 아니어도 일반 마트 제품으로도 충분히 보충 가능합니다.
3.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타이어는 차와 도로가 직접 닿는 유일한 부위예요.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마모가 심하면 연비 저하, 제동 거리 증가, 타이어 파손 위험이 커집니다.
공기압은 운전석 문 옆 스티커에 표시된 기준치로 맞춰주고, 마모 상태는 트레드 마모 한계선(1.6mm 이하 시 교체)을 확인하면 돼요.
4. 브레이크 패드와 제동 시스템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죠. 정지 시 “끼익” 소리가 나거나, 제동 시 차량이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를 의심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2~3만 km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며, 패드가 마모되면 디스크까지 손상될 수 있어 조기 점검이 필요해요.
5. 전조등·방향지시등·배터리 확인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는 물론, 주변 차량과의 소통 수단인 전조등과 방향지시등도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점검이 어려워 보이지만, 시동 걸 때 힘이 없거나 실내등이 어두워지면 배터리 교체 시기일 수 있어요.
점프 스타터나 보조 배터리를 차량에 비치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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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보 운전자와 일상 점검을 직접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점검 후 이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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