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정비소에 차를 맡겨야 하는 상황, 이동 수단이 없어 불편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자동차 보험 대차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고나 상황에서 대차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보험사 기준과 차량 등급 등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차가 가능한 조건, 받을 수 있는 차량 종류,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목차
대차 서비스란?
자동차 보험에서 말하는 대차 서비스는 차량 수리 기간 동안 임시 차량을 대신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가해 차량의 보험사 또는 본인의 차량 손해보험에서 대물보상 항목으로 처리됩니다.
대차 가능 조건
- 상대방의 100% 과실 또는 과실 비율이 높을 경우
- 차량이 운행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된 경우
- 정비소에 입고된 기간이 1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
- 영업용 차량의 경우는 특약에 따라 별도 적용
단순 스크래치, 운전자 과실 100%일 경우는 대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차 차량 등급 및 선택 기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대차는 보통 피해 차량과 유사한 등급의 차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 경차 → 경차 제공
- 준중형차 → 아반떼, K3 등
- 중형차 → 쏘나타, K5 등
- SUV → 스포티지, 투싼 등 유사 차종
피해자의 요구로 상위 등급 차량을 요청할 경우, 추가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대차 기간과 유의사항
- 대차 기간: 통상 수리 예상 기간만큼 제공 (평균 3~7일)
- 연장 요청: 정비 지연 등 사유서 제출 시 가능
- 임의 사용 주의: 대차 차량으로 배달, 영업 등 상업행위 불가
- 연료비, 톨게이트 비용은 본인 부담
자주 묻는 질문 (👉 클릭)
Q. 자차 사고도 대차 받을 수 있나요?
자차 사고일 경우 자차 보험 특약에 ‘대차 지원 항목’이 포함돼 있어야 지원됩니다.
Q. 렌터카 대신 차량 이용료만 받을 수 있나요?
네, 대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대차료 상당액’을 일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Q. 수리 기간 동안 고급 차량으로 대차 가능한가요?
보험 기준상 유사 등급 제공이 원칙이며, 고급 차량 요청 시 차액은 본인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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